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양쪽이 아프면 단순 테니스 엘보가 아닐 수도 있나요?

친구처럼 편안한, 당신의 마지막 정형외과, 송도 벗정형외과 심원장 입니다.

💡 핵심 답변

양쪽 팔꿈치가 아파도 테니스 엘보 또는 골프 엘보일 수 있지만, 통증 위치와 유발 동작이 전형적이지 않다면 다른 원인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정형외과학회지의 내측상과염 고찰과 OTSR의 외측상과염 고찰은 진단할 때 국소 압통과 저항 동작에서 재현되는 통증을 평가하고, 신경 압박이나 목에서 내려오는 통증 등 감별 질환을 살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저림, 감각 저하, 진행하는 근력 약화, 목 통증, 여러 관절의 붓기나 뻣뻣함이 동반되면 단순한 양측 힘줄병증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양쪽이 아프면 단순 테니스 엘보가 아닐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지만, 양측 통증 자체만으로 테니스 엘보가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컴퓨터 작업, 공구 사용, 운동, 육아나 반복적인 집안일처럼 양팔에 비슷한 부하가 가해지면 양쪽 팔꿈치 힘줄이 함께 아플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증이 팔꿈치의 특정 지점에 모이지 않거나 저림과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신경 또는 목 문제를 포함한 다른 원인을 평가해야 합니다.

테니스 엘보는 주로 팔꿈치 바깥쪽의 공통 폄근힘줄 부위가 아프고,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물건을 쥐는 동작에 저항을 주었을 때 통증이 재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골프 엘보는 팔꿈치 안쪽 통증이 중심이며, 손목을 굽히거나 아래팔을 안쪽으로 돌리는 동작에 저항을 줄 때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두 질환의 이름에는 운동 종목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운동 여부보다 반복되는 부하와 증상의 위치가 판단에 더 중요합니다.

OTSR에 2019년 발표된 외측상과염 고찰은 진단이 주로 병력과 신체검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영상검사는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단이 불명확하거나 다른 병변이 의심될 때 고려된다고 설명합니다.

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2015년 발표된 내측상과염 고찰 역시 팔꿈치 안쪽 통증을 평가할 때 척골신경 증상과 다른 원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리합니다.

따라서 양측이라는 사실보다 정확한 통증 위치, 특정 동작과의 관계, 신경학적 증상, 목과 다른 관절의 상태를 묶어서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손으로 무거운 조리도구를 반복해서 들기 시작한 뒤 양쪽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고, 컵을 들거나 손목을 젖힐 때 같은 통증이 재현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양측 외측상과 통증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지만, 진찰 없이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새끼손가락 쪽 저림이 지속되거나 손가락을 벌리는 힘이 약해진다면 골프 엘보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척골신경 상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이미지 1

양측 통증에서 다른 원인을 의심하게 하는 단서

양쪽 팔꿈치 통증을 구분할 때는 좌우 대칭 여부보다 통증이 생기는 구조와 동반 증상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다음 단서는 단순한 힘줄 과부하와 다른 문제를 가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각각의 단서만으로 특정 질환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 양팔에 같은 작업 부하가 있었다면 양측 힘줄병증도 충분히 가능합니다.키보드와 마우스 작업, 양손 공구 사용, 웨이트 운동처럼 손목과 아래팔을 반복적으로 쓰는 활동은 양쪽 테니스 엘보 또는 골프 엘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있으면 신경 문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특히 약지와 새끼손가락 쪽 증상은 팔꿈치 주변의 척골신경 자극과 연관될 수 있으며, 손등이나 아래팔의 다른 감각 이상은 목 또는 다른 말초신경 문제와 구분해야 합니다.
  • 목 움직임에 따라 팔 통증이 달라지면 경추에서 비롯된 통증도 고려합니다.목 통증과 함께 팔 아래쪽까지 뻗치는 통증, 감각 변화 또는 근력 저하가 나타나면 팔꿈치 힘줄만 치료하기 전에 신경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 여러 관절의 붓기와 장시간 이어지는 뻣뻣함은 국소 힘줄병증만의 모습과 다릅니다.손가락이나 손목을 포함한 여러 관절이 함께 붓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염증성 관절질환 등 다른 범주의 원인을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 통증 부위가 넓거나 눌러도 중심점이 분명하지 않으면 진단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전형적인 상과 힘줄 통증은 특정 부위의 압통과 관련 동작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재현되므로, 양상이 맞지 않으면 관절 내부 병변이나 연관통 등을 감별합니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이 동시에 아픈 경우에도 두 힘줄 부위가 함께 과부하를 받았을 가능성과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습니다.

진찰에서는 통증 위치를 손가락으로 짚어 보고, 손목과 손가락의 저항 동작, 팔꿈치 관절운동, 감각과 근력, 목 움직임을 차례로 확인합니다.

연구 근거로 보는 양측 팔꿈치 통증의 판단 기준

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2015년 발표된 내측상과염 평가 및 관리 고찰에 따르면 골프 엘보에 해당하는 내측상과염은 병력과 신체검사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의 동반 문제도 살펴야 합니다.

이는 양쪽 안쪽 팔꿈치가 아플 때 통증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끼손가락 쪽 감각, 손의 근력, 신경 자극 증상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OTSR에 2019년 발표된 외측상과염 관리 고찰은 테니스 엘보의 진단과 치료에서 임상 평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다른 질환과의 감별 및 환자 상태에 따른 보존적 치료를 다룹니다.

양쪽 바깥 팔꿈치가 아프더라도 전형적인 국소 압통과 저항성 손목 폄 동작에서 통증이 재현된다면 양측 외측상과 통증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증상이나 비전형적인 통증 분포가 있으면 같은 진단을 좌우에 기계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 고찰은 양측 통증만을 독립적인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목의 질문에 대한 근거 기반 답은 양쪽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병이라고 판단할 수 없으며, 증상 위치와 유발 검사 및 동반 증상을 통해 감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같은 검사는 힘줄 상태를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지만, 영상 이상이 통증의 원인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진찰 소견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양측 통증을 구분하기 위한 단계별 행동 가이드

증상이 생겼을 때는 무조건 참고 운동하거나 반대로 팔을 전혀 쓰지 않기보다, 통증을 유발하는 부하를 찾아 조절하면서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음 단계는 자가진단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시점과 진찰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1. 양쪽 통증의 위치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구분해 기록합니다.바깥쪽이 중심인지, 안쪽이 중심인지, 팔 아래로 퍼지는지를 기록하면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 및 신경성 통증을 구분하는 진찰에 도움이 됩니다.
  2. 통증을 재현하는 동작과 최근 활동 변화를 찾습니다.컵 들기, 문고리 돌리기, 키보드 작업, 손목 굽힘, 운동처럼 좌우에 반복된 부하가 있었는지 확인하면 양측 힘줄 과부하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3. 저림, 감각 저하, 손의 힘 빠짐과 목 통증을 함께 확인합니다.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힘줄 통증 외에 말초신경 압박이나 경추 신경 문제를 평가해야 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4. 며칠간 통증을 악화시키는 작업 강도와 횟수를 줄입니다.완전한 고정보다는 무거운 들기와 강한 쥐기처럼 증상을 뚜렷하게 유발하는 동작을 조절하되, 견딜 수 있는 범위의 일상적인 관절 움직임은 유지하는 편이 일반적입니다.
  5. 통증이 계속되면 진찰을 바탕으로 재활 계획을 정합니다.운동치료는 손목과 아래팔 근육의 상태에 맞게 점진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반복하거나 인터넷 동작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6. 약물이나 보조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선택합니다.소염진통제는 위장관, 신장, 심혈관 질환과 다른 복용약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고, 보조기는 위치와 착용 강도가 맞지 않으면 불편이나 신경 압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령 재택근무 시간이 늘어난 뒤 양쪽 바깥 팔꿈치가 아프지만 저림은 없고, 마우스 사용과 강한 쥐기에서 통증이 반복된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작업 높이와 입력 장치 사용을 조절하고 유발 부하를 낮추면서 경과를 관찰할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진료로 진단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이미지 2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큰 외상 뒤 팔꿈치 모양이 변했거나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심하다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팔꿈치가 뜨겁고 붉게 부으면서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감염을 비롯한 급성 원인을 배제해야 하므로 같은 날 의료기관에 문의하거나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자기 생긴 뚜렷한 근력 저하나 빠르게 진행하는 감각 이상 역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응급 상황은 아니더라도 양쪽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이나 수면, 업무에 영향을 준다면 조기에 진료를 권합니다.

특히 목 통증과 팔 저림이 함께 있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손가락과 손목 등 여러 관절이 함께 붓고 뻣뻣하면 힘줄 외의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가 관리로도 좋아지지 않거나 점차 악화되는 경우에는 임의로 주사나 강한 운동을 선택하기보다 정확한 진찰을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를 찾기 위한 정기 영상검사가 권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 시점과 종류는 외상 여부, 진찰 소견, 신경 증상 및 치료 반응을 바탕으로 결정하며, 단순히 양쪽이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영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양쪽 팔꿈치가 아프면 류마티스 질환인가요?
A. 양측 통증만으로 류마티스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양팔에 반복 부하가 있었다면 양측 힘줄병증도 가능합니다. 여러 관절의 붓기, 뚜렷한 뻣뻣함, 전신 증상이 함께 있으면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Q2: 바깥쪽과 안쪽이 모두 아프면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가 동시에 생긴 것인가요?
A. 두 힘줄 부위가 함께 과부하를 받아 동시에 아플 가능성은 있지만 통증 위치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관절 내부 문제나 신경성 통증도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저항 동작, 압통, 감각과 근력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Q3: 양쪽이 아프면 초음파나 MRI를 반드시 찍어야 하나요?
A. 영상검사가 모든 양측 팔꿈치 통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진단은 병력과 신체검사에서 시작합니다. 진단이 불명확하거나 외상, 관절 병변, 힘줄의 중대한 손상 등 다른 문제가 의심될 때 의료진이 필요한 검사를 선택합니다.

Q4: 저림이 있으면 테니스 엘보가 아닌가요?
A. 테니스 엘보와 신경 문제가 함께 존재할 수 있으므로 저림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힘줄병증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는 전형적인 국소 힘줄 통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 신경학적 평가가 중요합니다.

Q5: 통증이 있을 때 팔을 완전히 쉬어야 하나요?
A. 통증을 뚜렷하게 악화시키는 무거운 들기와 강한 쥐기는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완전히 고정하기보다 허용되는 범위에서 움직임을 유지하고, 상태에 맞는 점진적 운동 계획을 진료나 재활 평가를 통해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본문에는 양측 팔꿈치 통증을 평가할 때 필요한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의 진단, 감별 및 관리 원칙을 뒷받침하는 종설 문헌만 인용했습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과 검사 선택은 논문 내용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병력과 신체검사 결과에 맞추어야 합니다.

Amin, N. H., Kumar, N. S., & Schickendantz, M. S.의 내측상과염 평가 및 관리 논문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 2015년 발표되었습니다.

Lenoir, H., Mares, O., & Carlier, Y.의 외측상과염 관리 논문은 Orthopaedics & Traumatology: Surgery & Research에 2019년 발표되었습니다.


송도 벗정형외과의원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정형외과로, 비수술 통증 치료 및 자율신경·도수재활·성장클리닉을 전문으로 합니다.

벗정형외과는 목·허리·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충분한 설명을 바탕으로 환자별 비수술 치료와 재활 계획을 직접 설계하고 있습니다.

병원명: 벗정형외과의원 송도 https://www.friendos.co.kr/

대표원장: 심희종

진료 분야: 통증·척추관절 클리닉, 자율신경클리닉, 도수재활클리닉, 소아·청소년 성장클리닉, 맞춤 수액클리닉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하모니로178번길 6 송도중앙타워 8층

대표전화: 032-721-7917